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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항공우주, APT 수주실패 후폭풍 언제까지?…주가 반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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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항공우주, APT 수주실패 후폭풍 언제까지?…주가 반등 주목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약세다.

한국항공우주는 2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날보다 0.45% 상승한 3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하락세다. 하지만 최근 주가가 급락한데다, 낙폭이 크지 않아 주가가 반등할지 주목된다.

외인의 경우 팔자에 나서고 있다.

UBS 2만1860주, 메릴린치 1만3805주 순매도중이다.

APT 입찰 실패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김익상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적정한 가격으로 APT를 낙찰했을 경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지만 기업 존망에 치명타가 될 수 있는 저가수주는 안하는만 못하다”며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단기적으로 미미하다”고 말했다.

김연구원은 또 “지금은 KF-X, LAH/LCH 등 대규모 항공사업 진행에 따른 지속성장성과 항공기 구조물 부문의 고수익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