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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4분기 건설사향 철근가격 3.5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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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4분기 건설사향 철근가격 3.5만원 인상

- 10월 건설사향 철근 판매가격 톤당 74만 5000원 '윤곽'

윤용선 기자

입력2018-10-02 16:52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동국제강은 2일 4·4분기 건설사향 철근 판매가격을 고장력 10mm기준 톤당 74만 5000원으로 결정했다. 이전 분기대비 톤당 3만5000원 인상했다.

건자회와의 4분기 철근가격 협상은 10월이 시작됐음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메이져사는 시장 안정을 위해 고시가격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현대제철에 이어 동국제강도 4분기 철근가격 인상 폭을 톤당 3만 50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중소 철근메이커의 10월 판매가격도 74만5000원 수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