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이윤행 군수는 직접 주재한 지난 1일 간부회의에서 “우리 지역에 놀고 있는 중장비 등이 너무 많다”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행정이 먼저 솔선수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4일 각 실‧과‧소 및 읍‧면에 하도급 계약 시 지역 업체가 100분의 70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전라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내용과 읍·면이 발주하는 작은 사업이라도 관내 업체의 장비와 생산품을 이용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협조 공문도 보내 지역민과 지역 업체를 우대하고자 하는 그 의지를 확고히 내비쳤다.
이윤행 군수는 “기업이 살아야 함평군과 군민 모두 더불어 잘 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함평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 하겠다”라고 말해 향후 함평군 지역 경제가 숨통이 트일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