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특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은행잎추출물을 조합해 항산화 및 혈행 개선 효과를 높힌 것으로 동맥경화성 혈관계 질환을 예방, 개선 또는 치료할 수 있는 기능성 조성물이다.
두 번째 특허는 유산균 화장품 락토클리어의 핵심 성분인 락토패드의 효능 업그레이드로 락토패드의 원천인 엔테로코커스 패칼리스균 배양시(SL-5, 이하 SL-5)에 유산균 먹이로 비타민B3(니코틴아미드)와 글루탐산(아미노산) 을 동시에 사용하면 여드름과 식중독 원인균을 효과적으로 사멸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여드름균(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과 식중독균(바실러스 세레우스, 스태필로코커스 아우레우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SL-5와 비타민B3을 조합한 경우는 SL-5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항균활성능력이 3배 가량 높았고, 여기에 글루탐산을 추가하면 최대 6배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쎌바이오텍은 “이번에 받은 두 개의 특허는 현재 올리브영과 전용몰을 통해 ‘듀오락 은행잎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와 ‘락토클리어’라는 제품 브랜드로 판매중인 제품에 관한 것”이라며 “이번 특허 결과는 해당 제품의 우수성과 고품질 제품임을 입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