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한국시간) 올해의 노벨평화상 후보에는 331개 개인 혹은 조직이 노미네이트 됐다.
노벨위원회 측은 올해 후보규모가 역대 두번째로 크다며, 가장 많은 후보가 노미네이트된 해는 2016년으로 376개 개인과 조직이 올랐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공개된 것은 후보의 규모정도 뿐이다. 누가 혹은 어느 조직이 후보가 됐는지 알 수 없다.
현재 외신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동수상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고 있다.
허나 후보 추천을 1월에 받았기 때문에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의견도 있다.
청와대 측은 "노벨평화상과 관련해서 염두에 둔 바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측도 후보 추천기간이 지나고 나서 남북 대화가 시작된 점을 거론했다.
홍성일 기자 seongil.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