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히츠'는 박기영이 지난 2년 간 매 계절마다 꾸준히 선보였던 '사계' 음원 프로젝트이자 오는 10월 15일 발매되는 정규 8집 앨범의 선 공개곡이다. 일렉트로닉 리듬 사운드와 박기영의 목소리만으로 미니멀하지만 꽉 찬 사운드를 들려주는 강렬하고 실험적인 곡으로 알려졌다.
박기영의 정규 8집 앨범은 2010년 '우먼 빙'을 발표한 지 8년 만이다. 박기영이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노브레인의 기타리스트 VOVO 정민준 그리고 ASH가 편곡을 맡았다. 또 광활하면서도 섬세한 피아노는 재즈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유발이가 맡았으며 영어 가사 도움은 절친인 소향이 함께했다.
한편 데뷔 20주년을 맞은 박기영은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리 :플레이(Re:play)'를 개최한다. 가수 신효범과 린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