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축식은 한글날이 국경일로 격상돼 2006년 이후 12년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실외행사다.
경축식 사회는 KBS의 한글 퀴즈 프로그램인 ‘우리말 겨루기’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맡았다.
축하공연은 한글문화연대 인건범 대표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기리며 만든 '그 날엔 꽃이라'를 테너 임정현 씨가 부르고, 한글을 목숨처럼 지켜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재구성해 공연할 예정이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