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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도소 기증 바나나 상자에서 코카인 202억원어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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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도소 기증 바나나 상자에서 코카인 202억원어치 발견

텍사스 교도소에 배달된 바나나 상자 속에서 발견된 코카인.
텍사스 교도소에 배달된 바나나 상자 속에서 발견된 코카인.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텍사스 주 교도소에 기증된 바나나 상자에서 코카인 1782만 달러(약 202억원)어치가 발견돼 마약단속국이 수사에 나섰다.

최근 텍사스에 있는 교도소의 페이스북(Facebook)에는 외부인이 기증한 바나나 상자에서 대량의 코카인이 발견됐다는 사실이 게시됐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프리포트에 있는 포트 오브 아메리카로부터 바나나 45상자가 배달되었는데, 바나나 상자 안에 무려 1782만 달러(약 202억원) 상당의 코카인이 들어 있었다.
그러나 누가, 언제, 대량의 코카인을 바나나 상자에 숨겼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은 지금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마치 한편의 드라마 같은 일이 발생했지만 아직도 사건은 오리무중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