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전자가 10년간 1.5조원을 출연하여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2013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5년이 되었다.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 3개 연구분야에서 매년 3차례 지원하여 2018년 하반기 지원과제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466개 과제에 총 5,94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반데르발스 이차원 소재는 2004년도의 그래핀 박리 및 양자홀 현상 측정 결과를 시발점으로 지난 14년간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어 온 주제이다. 하지만 올해 최근에 들어서야 이차원 소재 적층 구조의 위상기하적 상태와 전자 상호작용으로 유도된 특이한 물리적 특성에 관련된 연구가 집중적인 관심을 끌기 시작하고 있다.
위에 대한 예시로 회전된 이층 그래핀에 측정이 된 초전도 현상은 매우 가벼운 탄소 기반 물질에서 관측이 된 바라 임계온도/질량 대비 고온초전도 현상의 미시적인 메커니즘 이해에 필요한 새로운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새로운 양자소자 패러다임의 제시와 이론 고체 물리 분야의 전문가 육성이 기대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