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미중 무역갈등,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각국의 포퓰리즘 정책 등을 세계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최고의 경기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은 올해 2.9%로 견고한 유지세를 이어가지만 내년에는 0.2%포인트 내린 2.5%를 기록할 것으로 IMF는 전망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은 상반기 실적이 예상 대비 감소해 올해는 0.2%포인트 내린 2.0%로, 내년에는 1.9%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신흥 개도국은 올해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4.7%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0.4%포인트 내린 4.7%다.
한편 IMF는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전망치를 각각 0.2% 하향 조정한 3.7%로 전망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