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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무혐의', 특혜입학 의혹 씻었다, "7월 불기소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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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무혐의', 특혜입학 의혹 씻었다, "7월 불기소 최종 결정"

씨엔블루 정용화가 대학원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사진=SNS
씨엔블루 정용화가 대학원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사진=SNS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29)가 대학원 부정입학 혐의와 관련,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9일 입장자료를 통해 "검찰이 정용화에게 학교의 입학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가 없다고 최종적으로 판단을 내려 지난 7월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2017학년도 경희대 대학원 응용예술학과 박사과정에 지원하는 과정에서 공식 면접을 보지 않고 최종합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부정입학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지난 3월 입대한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702특공연대에서 복무 중이다.

소속사는 "올해 초 정용화는 사법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그동안 박사과정 진학을 둘러싼 여러 오해와 의혹을 씻고 법의 판단을 통해 부정입학의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하 정용화 '무혐의' 처분 관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정용화의 대학원 박사과정 진학과 관련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올해 초 정용화는 사법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그 결과 검찰은 정용화에게 학교의 입학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가 없다고 최종적으로 판단을 내려 지난 7월 불기소 결정을 하였습니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정용화는 이로 인해 그동안 박사과정 진학을 둘러싼 여러 오해와 의혹을 씻고 법의 판단을 통해 부정 입학의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한편 지난 3월 입대한 정용화는 우수한 성적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현재 702특공연대에서 성실히 군 복무 중입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