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인한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참가 인원은 1500명에 달했다. 국내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들을 돕기 위해 결성한 단체인 '할리천사'도 함께했다.
둘째 날 만찬에서는 '아이언 883' 래플 바이크를 포함한 경품추첨을 진행하고 가수 인순이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기도 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 강태우 부사장은 "호그 랠리는 1년 중 가장 큰 할리데이비슨 관련 행사"라며 "특히 올해 호그 랠리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하는 등 규모와 의미가 남달랐다"고 말했다.
한편 호그는 할리데이비슨에 대한 열정을 삶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RIDE & FUN'이라는 모토 아래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