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이 2009년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장자연씨 강제 추행사건 재조사 과정 중 이부진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30번이상
통화한 내역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탤런트 고 장자연씨 강제추행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이 재수사 하고 있다.
신인배우 장자연은 지난 2009년 당시 29세의 젊은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신인배우를 죽음으로 몰아가 공분을 불러 일으켰지만 진상 규명과 가해자 처벌은 흐지 부지됐다.
당시 편지에는 30여명에게 100 여 차례나 성접대를 했다고 기록했다.
이 사건과 관련 탤런트 이미숙· 송선미 등도 거론되고 있으나 뚜렷한 연관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미투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짐승같은 사람들에 당한 ‘고 장자연의 한 맺힌 죽음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취지의 청원이 올라와 많은 사람이 서명에 참여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