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퀵드라이브 세탁기, 英서 이색 마케팅 '눈길'

-로댕, 미켈란젤로 등 예술작품 활용한 이색 마케팅

기사입력 : 2018-10-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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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러셀 스퀘어 공원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캠페인 사진. 사진=삼성전자.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에서 예술 작품을 활용한 ‘퀵드라이브(Quick Drive)’ 세탁기 캠페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에서 퀵드라이브 세탁기의 뛰어난 제품력과 예술 작품을 활용한 이색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삼성 퀵드라이브는 드럼 세탁기에 전자동 세탁기의 회전판 방식을 결합해 강력한 세탁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세탁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인 제품이다. 지난해 첫 출시한 이래 유럽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8일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예술 작품이 지닌 가치와 퀵드라이브가 추구하는 제품 철학의 공통점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가 퀵드라이브 세탁기 위에서 셔츠를 어깨에 걸치고 서 있는 모습이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제품 앞에서 빨래 코스를 고민하는 모습 등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호응을 얻었다.

이 작품은 복합 쇼핑몰 원 뉴 체인지와 배터시 공원, 러셀 스퀘어, 킹스 크로스 역 등 런던 명소에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퀵드라이브를 주인공 삼아 세탁시간을 러닝타임으로 표현한 66분짜리 영화를 제작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퀵드라이브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표현한 영상을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채널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8월 기준 영국 드럼 세탁기 시장에서 8월 기준 17%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하는 성과를 거뒀다. 700유로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선 시장점유율 39%로 압도적인 1위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퀵드라이브는 유럽 시장에서 세탁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과 새로운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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