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 중국 환율관찰 대상국 '가닥'…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

기사입력 : 2018-10-12 14:41 (최종수정 2018-10-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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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미 재무부 관리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에게 환율관찰대상국 유지 쪽으로 보고했다고 연합뉴스가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다음주 초 발표할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고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하기로 잠정결론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므누신 장관이 이런 실무선의 분석결과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미중 환율전쟁의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내주 발표할 반기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을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하게 되고 이로 인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중국을 1994년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도록 므누신 장관을 공개적으로 압박하는 상황이다.

단 므누신 장관은 최종적으로는 다른 조사 결과를 환율보고서에 담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므누신 장관이 최종 보고서를 수정할 수 있지만, 그런 전례는 없어 원안그대로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은 교역촉진법(2016) 및 종합무역법(1988)에 근거해 환율 조작 여부를 판단한다.

시장에서는 IMF가 발표했듯이 중국이 위안화를 인위적으로 조작했다는 근거가 부족해 미국이 실제로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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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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