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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반등] 다우지수 부활 美증시 급락 비상상황 끝, 국채금리 환율 국제유가 정상회복… 코스피 코스닥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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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반등] 다우지수 부활 美증시 급락 비상상황 끝, 국채금리 환율 국제유가 정상회복… 코스피 코스닥 청신호

미국 뉴욕증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S&P 500지수 등이 이틀 간의 폭락장세에서 벗어니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美증시 급락 상황이 일단 종료됐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S&P 500지수 등이 이틀 간의 폭락장세에서 벗어니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美증시 급락 상황이 일단 종료됐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미국 뉴욕증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S&P 500지수 등이 이틀 간의 폭락장세에서 벗어니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美증시 급락 상황이 일단 종료됐다.

다음은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S&P 500지수 실시간 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나스닥지수 NASDAQ 7459.94 130.88 ▲ 1.79%
나스닥지수NASDAQ-100 (NDX) 7117.63 153.6 ▲ 2.21%
나스닥지수Pre-Market (NDX) 7154.85 190.82 ▲ 2.74%
나스닥지수After Hours (NDX) 7023.32 59.29 ▲ 0.85%
다우지수 DJIA 25234.62 181.79 ▲ 0.73%
S&P 500지수 2755.68 27.31 ▲ 1.00%
Russell 2000 1538.78 -6.6 ▼ 0.43%
미국 뉴욕증시 현지시간 Data as of Oct 12, 2018 | 3:12PM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S&P 500지수이 폭락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한 것과 관련하여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을 주목하고있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뉴욕증시 폭락이후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의 기초체력은 여전히 매우 강하다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최근 급락한 것은 자연스러운 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 공격에 대해서도 대통령 발언은 저금리를 선호한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일 뿐 연준의 독립을 무시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자기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서 다만 고금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연준의 통화정책이 너무 공격적이고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면서 연준의 통화정책을 드러내놓고 비판했다.

연준이 미쳤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했다.

미국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또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S&P 500지수가 오른 것과 관련하여 국채금리 상황도 예의주시 하고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국채금리도 일단 진정국면으로 돌아갔다.

9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보다 낮았던 데다 오는 11월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것이라는 기대 등 시장 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는 요인들도 나왔다.

특히 은행들의 실적도 양호하게 나온 것이 주가 반등의 모멘텀이 됐다.

JP모건체이스는 순익과 매출이 모두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씨티그룹은 매출이 기대에 소폭 못 미쳤지만, 순이익은 기대보다 양호했다. 웰스파고는 매출이 시장 기대를 넘어섰고, 순익은 기대에 미달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큰 폭 늘었다.

아마존과 애플 그리고 넷플릭스도 올랐다.

앞서 미 노동부는 9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수입물가는 지난 5월 0.9% 상승한 이후 넉 달 만에 처음으로 상승 반전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에서의 올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9.7%로 보고 있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가 4% 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이먼은 이날 JP모건의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4%까지 오를 가능성을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크게 보고 있다"면서 "시장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지만, 놀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16% 하락한 6,995.91로 거래를 마쳐 7천 선이 붕괴하며 전날 '검은 목요일'의 충격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런던 증시에서 아시아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출발해 한때 7,073.99까지 올랐으나 장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약세를 보여 전날 종가를 밑돌았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5,095.98로 장을 마감해 전날보다 또 다시 0.20%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도 전날보다 0.13% 하락한 11,523.81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평균인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도 전날보다 0.44% 내려간 3,195.22로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 증시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의 주가지수가 전날의 충격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돌아섰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