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네티즌 “유시민님! 노무현정신 중요…나라다운 나라 건설에 한 몫"

공유
0

네티즌 “유시민님! 노무현정신 중요…나라다운 나라 건설에 한 몫"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선임… "공직 나서는 일 절대 없을 것”

유시민 작가가 '썰전'에서 토론하고 있다. 사진=JTBC
유시민 작가가 '썰전'에서 토론하고 있다. 사진=JTBC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이사장에 선임된 유시민 작가가 “임명직 공무원이 되거나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제 인생에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밝히자 네티즌이 정치 행보 중단에 아쉬움을 표시하고 나섰다.

한 네티즌은 “노무현정신 구현도 중요하지만 나라다운 나라 건설에 한 몫을 감당할 책임이 있다! 이 일을 위해 헌신하라 국민의 명령이다”이라는 글을 담겼다.
또 다른 네티증는 "유시민. 진짜 아깝다! 하지만 그의 선택도 존중한다"는 글을 남겼다.

유시민 작가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선임되면서 "재단의 이사장은 보수를 받지 않고 비상근으로 봉사하는 자리입니다. 저는 책 읽고 글쓰는 데 시간을 조금 덜어서 재단 이사장 활동에 쓸 생각입니다. 임명직 공무원이 되거나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제 인생에 다시는 없을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지난 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유시민 작가의 이사장 선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어 15일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와 한반도의 평화 번영, 사회 정의를 실현하려고 노력했던 대한민국의 지도자로 국민의 마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서거 10주기를 맞아서 재단의 활동이 우리 사회의 더 많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만들고 시민의 정치 참여와 사회적 연대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뜻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에 따라 유시민 작가는 정치 행보 대신 재단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