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700W~900W의 가정용 전자레인지로, 일반형 2종과 복합오븐 1종으로 구성됐다.
일반형 2종은 20L와 23L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이 제품은 음식을 골고루, 빠르게 가열할 수 있는 ‘쏙쏙 요리거울’ 기능을 탑재했다.
C.R.S는 오목거울의 원리를 이용해 고주파를 요리에 집중시키는 방식이다. 조리실 후면에 설치된 2개의 거울이 고주파를 고르게 분산시켜, 음식물 전체를 균일하게 가열할 수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20L 제품에는 전력 차단 기능인 제로온 기능도 탑재됐다. 제로온은 10분 동안 조작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방식으로, 플러그를 제거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대기 전력을 0(Zero)으로 차단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홈베이킹과 오븐 조리가 가능한 24L 용량의 복합오븐 전자레인지도 출시됐다. 복합오븐에는 히터와 함께 팬이 부착돼 히터의 열을 회전시켜 열풍으로 오븐 조리가 가능하다.
요리의 종류에 따라 오븐과 그릴, 전자레인지 기능을 취사 선택할 수 있다. 900W의 높은 출력에 따라 조리 시간도 단축 가능하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가전 본연의 기능과 더불어 디자인 측면에서도 차별점을 두고자 했다”며 “ 주방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미적 기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가격은 일반형 2종이 10만원 초반대, 복합오븐 제품은 20만원대이다. 대유위니아 전문점인 ‘위니아-대우전자 스테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