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예탁결제원 "잠자는 증권투자재산 찾아가세요"

공유
0

예탁결제원 "잠자는 증권투자재산 찾아가세요"

국민은행, 하나은행, 예탁결제원 공동 실시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주주들의 금융재산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29일부터 '2018 미수령 주식 및 실기주과실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캠페인 대상과 참가기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증권부문 최초로 미수령주식 뿐만 아니라 실기주과실에 대해서도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동시 진행한다.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행사는 예탁결제원을 포함해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명의개서대행기관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미수령주식은 각 명의개서대행기관 홈페이지에서, 실기주과실은 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권리가 확인된 경우 미수령주식은 각 명의개서대행기관을, 실기주과실은 본인이 주권을 인출한 증권회사를 방문해 환급신청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009년 이후 매년 '미수령주식 찾아주기'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상장주식의 675만 주, 시가 약 464억원을 환급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잠자는 증권투자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국민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권리 보호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