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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이 요지경속인데 대기업 블라인드 채용을 믿으라고"...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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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이 요지경속인데 대기업 블라인드 채용을 믿으라고"...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일파만파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청년층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았다.”

서울교통공사(지하철 1~8호선)의 친인척 채용비리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평화당은 18일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청년들은 공정경쟁을 기대했지만 그 기대가 무참히 짓밟혔다”며 국회차원의 국정조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과, 관련자들의 처벌을 촉구했다.

홍성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기회의 평등, 공정한 사회의 건설을 약속한 무색할 지경"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부정한 채용에 대해서는 끝까지 채용 무효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공공기관이 이런데 대기업 블라인드 채용 누가 믿어”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입사는 모두 필기시험을 치르도록 해야”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