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하나뿐인 내편' 23~2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소양자(임예진 분)가 강수일(정체 김영훈, 최수종 분)을 도란의 내연남으로 오해하고 소란을 피운다.
소양자의 갑작스런 행패에 수일과 도란은 당황한다.
한편, 박금병은 도란에게 손자며느리 장다야(윤진이 분)가 탐내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해 소동이 일어난다. 금병은 도란의 목에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걸어주며 니들 "이 목걸이 눈독들이지 마. 특히 너"라며 다야에게 손가락질을 한다.
도란의 목에 걸린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본 오은영(차화연 분)은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다야는 "내 자리 뺏긴 기분이야"라며 도란을 질투한다.
한편, 나홍주(진경 분)는 오토바이 폭주족을 피하려다 형부 살해범 강수일과 엮인다. 나홍주는 나홍실(이혜숙 분)의 여동생으로 강수일이 28년 전 사고로 죽인 장대야(정태호 분)가 홍실의 남편이다
비명을 지르며 넘어지는 홍주를 본 수일이 안아서 그녀를 구하면서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본다. 홍주는 자신을 일으켜준 수일에게 "플레디"라며 전남편의 이름을 부른다.
왕진국(박상원 분)은 "어머니가 놀이동산을?"이라며 의아해하고 왕대륙은 "할머니 모시고 재미있게 놓다 올게요"라며 박금병을 모시고 다녀오겠다고 말한다.
도란은 왕대륙, 박금병, 강수일과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아이크스림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수일은 '다 도란이 같애'라며 친딸 도란의 모습을 몰래 휴대폰으로 담는다.
김비서인 도란에게 자꾸 마음이 끌리는 왕대륙은 "나 이제 그냥 내 마음에 들어오는 사람 만나서 결혼할래"라며 정략결혼이 아닌 다른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밝힌다.
이에 대륙은 자가용이 아닌 버스로 도란과 함께 출퇴근해 설렘을 선사한다.
유이가 캔디형 김도란 역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는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