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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드림 무너진 경남 김해 서상동 원룸 화재... 한국인 4명 상태 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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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드림 무너진 경남 김해 서상동 원룸 화재... 한국인 4명 상태 위중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 어린이 1명이 숨졌다.

지난 20일 오후 7시 43분쯤 경남 김해시 서상동의 4층짜리 원룸빌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층에 살던 우즈베키스탄 A(4)군 가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 되던 중 A군이 숨졌다.
9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중한국인 20대 여성 1명 등 4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불이 났을 당시 아이들만 집에 있고 한국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피해가 컸다”며 “화재경보기도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