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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독도 주민 첫 국세 납부... 독도 주민 김성도 씨 지병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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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독도 주민 첫 국세 납부... 독도 주민 김성도 씨 지병으로 별세

방위백서 중 독도를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한 내용 사진=2018년 일본 방위백서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방위백서 중 독도를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한 내용 사진=2018년 일본 방위백서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유일한 법적 독도 주민인 김성씨가 21일 새벽 지병으로 숨졌다. 향년 78세.

경북도는 “김씨는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서울 아산병에서 지병 치료를 받아오다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밝혔다. 1965년 독도 생활을 시작한 김씨는 1991년 독도로 주민등록을 옮겼다.
2014년 1월 독도 주민 최초로 국세를 납부해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라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도 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