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S는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한 기준에 따라 KISA가 운영한다. 유효기간은 2021년까지 3년간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지난 1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다.
가상화폐 거래소는 물론 블록체인 기업 가운데 첫 인증이다. 단 고팍스는 ISMS 인증 의무대상은 아니나 선제적으로 ISMS 인증을 받았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지난해 정보통신서비스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이거나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100만명 이상인 업체는 ISMS 인증 의무대상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서는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 4곳이 ISMS 인증 의무대상으로 거론된다.
한편 고팍스는 7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표준회의(IEC)가 제정한 ISO/IEC 27001를 취득한 바 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