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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 업체 엠티오글로벌이 블록체인 기반 통합 멤버십 코인 M20을 내세워 글로벌 암호화폐 공개(ICO)에 나선다.
22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BTC매니저에 따르면 엠티오글로벌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글로벌 ICO에 참여한다.
엠티오글로벌의 M20는 지난 7월부터 1차 ICO를 진행한 바 있다.
M20는 자체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탈국가 멤버십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각국의 다양한 기업이 제공하는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M20 플랫폼에 통합 보관해 이를 M20 페이로 전환해주며 M20 페이는 M20 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다.
M20 가맹점에서는 M20 페이를 통해 결재할 수 있으며 M20 멤버십 가입자는 할인 및 혜택 서비스를 받는다.
헨리 킴 엠티오글로벌 대표는 "자사 플랫폼이 세계 시장의 1%만 점유해도 엄청난 기업가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M2O는 현실경제와 암호화폐 경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티오글로벌은 오라클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로열티 플랫폼 M20을 지원하고 있다.
오라클의 블록체인 분산 원장 기술로 개인 정보뿐만 아니라 누적 마일리지, 사용자 이력과 변환 포인트 등의 모든 정보를 안전하게 기록해 보관한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