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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검거... '생계형 범죄&주거형 범죄' 수면위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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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검거... '생계형 범죄&주거형 범죄' 수면위로 떠올라

경주 새마을 금고 용의자가 범행 3시간 30분만에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경주 새마을 금고 용의자가 범행 3시간 30분만에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뉴스팀] 경주 새마을금고 흉기강도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사건 발생 3시간 30분만에 경찰에 의해 자택에서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경제불황에 따른 생계형 범죄에 대한 시각을 재조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생계형 범죄는 생계를 이어나가기 힘들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저지르는 범죄를 말한다.

생계형 범죄자들의 특징은 치밀한 사전 계획이 없어 쉽게 검거되는 한편, 검거된 후에는 자포자기하는 행동 양상을 보이다.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주거범죄도 수면위로 떠올랐다. 최근 노인들의 절도가 유행하고 있는데 이는 노후대책을 위해 남의 물건을 절도하녀 자기 집에다가 쌓아놓는 현상을 일컬어 생겨난 신종 용어이다.

경찰학사전을 살펴보면 생계형 범죄에서 이제는 주거범죄로 유행이 넘거아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에 검거된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는 동남아 여성과 결혼 후 2년 전 부인이 가출, 현재 자녀 1명고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이로인해 범죄 예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