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며 LG유플러스 등이 공동 개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LG유플러스는 수상작 출품자에게 신입사원 채용과 연계한 인턴십 참여 기회를 줄 방침이다.
공모전 입상자는 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 등을 거쳐 다른 직무 분야의 신입 채용 지원자들과 함께 4주간의 인턴십을 수행한다. 인턴십을 마치면 최종 면접 과정 이후 내년 UX센터 디자인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에는 LG유플러스의 핵심 디자이너로서 TV 화면 및 앱 디자인을 비롯해 셋톱박스, IoT 제품 등 고객 접점의 다양한 서비스 및 제품 디자인을 담당하게 된다.
김지혁 LG유플러스 UX센터장은 "회사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최근 ICT 트렌드가 반영된 창의적인 작품을 뽑을 예정”이라며 “당사와 함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갈 디자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