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4대 소득자별 상위 1%의 비중을 보면 금융소득 상위 1% 평균소득은 연 44억5090만원으로 상위 1% 고연봉 근로소득자의 평균 소득 2억4379만원에 비해 18배나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소득자의 총 소득액은 95조157억원이었다. 그 중 상위 1%는 21조246억원으로 평균 소득액은 4억5822만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임대소득자의 총 소득액은 17조8376억원이었다. 그 중 상위 1%는 3조2063억원으로 평균소득액은 3억5712만원이었다.
부동산 근로소득자 1774만명의 총 소득액은 595조9907억원으로 그 중 상위1%의 총 소득액은 43조2488만원으로 평균 소득액은 2억4379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별로 상위 1%가 해당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금융소득 상위 1%가 차지하는 비중이 34.1%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사업소득자 22.1%, 부동산 임대소득자 18%, 근로소득자의 상위 1%가 차지하는 소득은 7.3%를 차지했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