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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달 농협지주·은행 종합검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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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달 농협지주·은행 종합검사 착수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금융감독원이 다음달 중 NH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은행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검사를 진행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농협금융과 은행의 종합검사시기를 다음달로 잠정 확정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금감원 종합검사는 진웅섭 전 금감원장 때인 2016년 금융사의 검사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폐지됐다가 윤석헌 금감원장 취임 이후 3년 만에 부활한 제도다.

종합검사는 금융회사의 영업 전반에 대한 위규 행위, 재무건전성, 경영실태평가 등을 아우른다.

앞서 금감원은 올 하반기 종합검사 시범 실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검사 대상으로 금융회사 7곳을 지목했는데, 은행권에서는 농협은행이 유일하다.

올해 종합검사 대상은 농협지주·은행을 비롯, 미래에셋대우증권, 현대라이프생명, 한국자산신탁,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KB캐피탈이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