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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모터사이클 대회 ‘아시아로드레이스챔피언십’…2019년 국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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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모터사이클 대회 ‘아시아로드레이스챔피언십’…2019년 국내 개최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국제모터사이클대회 ‘아시아로드레이스챔피언십’이 2019년 국내서 개최된다. 이미지 확대보기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국제모터사이클대회 ‘아시아로드레이스챔피언십’이 2019년 국내서 개최된다.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국제모터사이클대회 ‘아시아로드레이스챔피언십’이 2019년 8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아시아로드레이스챔피언십(ARRC)’은 아시아 6개국(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호주, 인도, 카타르)을 순회하며 치러지는 대회로 전세계 생중계로 방송되며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더욱이 2019년 시즌은 한국에서의 대회 개최로 인해 연간 8전으로 치러 질 예정이다.
ARRC Korea전을 준비하는 대한모터사이클 연맹(KMF) 회장 이동기와 라이딩원 플래닝 대표 조성태는 본 대회 조직위원회를 에이엠케이(ARRC MOTOGP KOREA)로 명하고 초대 회장으로 신준용 회장을 추대하였다. 지난 8월 대회유치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프로모터 측과의 지속적인 논의 끝에 2019년 8월 9일~11일(3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진행되는 ARRC의 대한민국 개최를 성사시켰다

ARRC 시리즈의 프로모터인 TWMR사의 대표 론 호그(Ron Hogg)와 대회조직위원회인 에이엠케이의 계약으로 진행되는 개최계약은 최소 3년간 대회개최의 권리와 의무를 갖는다.

ARRC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홍보위원장으로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영호 위원장과 홍보위원으로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권호 위원,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호 위원을 위촉하여 대회홍보를 맡는다.

에이엠케이는 아시아로드레이스챔피언십 유치는 단발성 대회가 아닌 다년간의 개최와 점차적으로 발전시키는 지속적인 대회로 만들어 대회가 개최되는 목포시, 영암군을 비롯한 전라남도에 지역경제발전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한 대회 자체의 국내외 관중동원능력과 최근 동남아에 불고 있는 한류의 장점을 모아 실질적인 외국인 관광객 증대를 가져올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흥수 기자 wjdgmdtn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