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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지수 폭락이 더 무서운 이유…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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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지수 폭락이 더 무서운 이유…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의 차이

[미국 뉴욕증시 해부] 나스닥 폭락이 더 무서운 이유…  다우지수와의 차이,  코스피 코스닥 셀트리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비상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해부] 나스닥 폭락이 더 무서운 이유… 다우지수와의 차이, 코스피 코스닥 셀트리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와 다우지수가 가 무너지면서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 을 비롯한 아시아증시 세계증시가 통째로 흔들거리고 있다. 원 달러 환율, 중국 위안화 환율 국제유가 가상화폐시세 그리고 금값 등이 요동치고 있다.

25일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특히 나스닥지수가 많이 떨어졌다, 나스닥은 영어로 NASDAQ으로 불린다. 우리나라의 코스닥이 바로 이 나스닥을 따와 만든 것이다. 나스닥은 미국의 장외주식거래시장으로 나스닥 OMX 그룹의 자회사ㄹ르 말하기도 한다.
나스닥의 영어명 NASDAQ은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에서 앞자르 연결한 것이다.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나스닥은 '전미증권협회 주식시세 자동 통보 체계쯤으로 볼 수 있다.

1961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지역 내 모든 주식시장에 대한 조사를 통해 장외시장이 분열되고 모호하다는 보고서를 냈다.

이 보고서의 지적에 따라 장외시장의 자동화를 통한 거래시장의 통합을 이루고자 탄생한 것이 바로 나스닥이다.

나스닥은 1971년 2월 8일에 처음 개설되었다. 최초 설정 주가는 100 포인트였다. 설정이후 10년 동안은 성장이 정체되다가 1982년 우량 40개 종목으로 구성된 나스닥 NMS가 신설되었고 단순한 컴퓨터에 의한 자동통보에 그치던 것이 1985년 모든 나스닥에 주문 및 매매기능이 적용되면서 폭발적으로 신장하기 시작했다.

나스닥은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운영되는 장내 시장과는 별도로 거래된다. 장외거래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컴퓨터 전산망을 활용한다. 고객들은 컴퓨터, 스마트폰, PDA 등 단말기를 통해 상장기업의 매도호가(賣渡呼價)와 매수호가(買受呼價)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주문할 수 있다. 미국 기업이 아니더라도 상장이 가능하다. 2

미국 뉴욕에는 3개의 중권거래소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한국거래소 한곳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을 모두 관장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별도의 거래소들이 따로 움직이고 있다. 때로는 경쟁하면서 또 때로는 협력하면서 각자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미국 뉴욕의 3대 증권거래소는 NYSE와 NASDAQ 그리고 AMEX이다. 우리는 흔히 뉴욕증시라는 한 단어로 이야기 하지만 사실 뉴욕증시 속에는 NYSE와 NASDAQ 그리고 AMEX 3개의 거래소가 존재한다. 여기서 말하는 NASDAQ이 바로 나스닥 지수를 관리하고 있다 ㄴ

NYSE 나스닥 AMEX중 최고 형님 격에 해당하는 거래소는 NYSE 이다. NYSE의 공식 영어 이름은 New York Stock Exchange 이다. 우리말로는 뉴욕 증권거래소로 번역되고 있다.

뉴욕 증권거래소 본관은 월 스트리트(Wall street)와 익스체인지 플레이스 (Exchange Place)의 코너인 브로드 스트리트 18번가에 있다. 본관 건물 두 채는 지난 1978년에 미국의 국가 사적 건축물(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되었다.

NYSE의 기원은 17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몇몇 증권 딜러들이 모여 함께 거래하기로 협정을 맺으면서 NYSE의 역사가 시작됐다. 그 협정을 Buttonwood Agreement 라고 한다. 최초의 증권 공동 거래협정인 셈이다. 이 협정이 체결된 1792년 5월17일이 뉴욕증권거래소의 탄생일이다. 초기에는 주로 정부 및 공공기관의 국공채와 공기업 주식을 거래했다. 정식으로 건물을 만들로 오늘날과 같은 NYSE 라는 이름을 내건 것은 1817년이다. 미국의 증권거래소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됐다.

나스닥 100지수은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 中 100개의 우량기업만을 별도로 모아 만든 주가지수이다. 파생 시장에서는 NDX로 줄여서 부른다.

나스닥-100은 뉴욕 증권거래소의 그림자 밑에서 스스로를 선전할 목적으로 1985년 1월 31일 나스닥이 시작하였다.

다음은 미국 나스닥 100 지수 구성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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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폭락이 더 무서운 것은 그 구성종목이 기술주 중십으로 되어있다는 점이다. 한국으로 치면 삼성전자 셀트리온 SK 하이닉스 삼성바이오 등이 몰려있다고 볼 수 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