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50필지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는 유치업종인 자동차산업, 디지털 정보가전에 해당하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단가는 광주도시첨단 공급단가에 비해 약 44% 정도 저렴하다.
공급절차는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입주신청을 한 뒤, 입주심사를 거쳐 LH청약센터를 통해 원하는 용지를 분양신청 하면 된다. 공급방식은 추첨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는 광주광역시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광주형 일자리'를 우선 적용하는 산업단지이다. 최근 현대자동차의 완성차 합작법인 설립 검토로 투자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입지환경은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 벨트권, 광주권 경제자유특구, 광주첨단, 하남, 평동 등의 일반산단 벨트권과 반경 15~20㎞ 내외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광주공항과는 14.6㎞, 무안국제공항과는 37㎞ 거리에 위치하고, KTX 송정역과는 12.7㎞ 거리에 위치해 항공과 철도시설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자세한 공급과 관련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