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2.70% 내린 2,532.89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현재 21,335.83으로 전날보다 3.42% 급락했다.
코스피는 15일 11시 현재 전날보다 59.60포인트(2.84%) 급락한 2037.08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로 돌아섰다. 순매도규모는 1064억원에 달한다.
아시아 증시는 이미 미국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무역전쟁, 세계 경제성장 둔화 우려 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주 중국 증시가 폭락하자 중국 정부가 유동성 위기에 처한 민영기업 자금 지원, 자사주 매입 활성화 등 부양 조치를 발표했다.
신흥국증시 불안 속에 환율도 요동치고 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도 들썩였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940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원달러환율도 11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5.60원(0.49%) 오른 1138.00원에 거래되는 등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