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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심공항, 강북에서 인천공항 직행 리무진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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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심공항, 강북에서 인천공항 직행 리무진노선 신설

- 정릉에서 인천공항까지 약 1시간 소요 예상
- 성북구 및 강북구 주민 약 75만명 혜택

한국도심공항이 강북지역에서 인천공항 직행 리무진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 사진=한국도심공항
한국도심공항이 강북지역에서 인천공항 직행 리무진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 사진=한국도심공항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한국도심공항이 강북지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직행하는 리무진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

한국도심공항 오는 1일 오전 4시 40분부터 강북지역 주민의 인천공항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6102번 도심공항리무진 버스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운행 노선은 성북구 숭례초교(고려대)를 출발해 종암경찰서, 길음역, 정릉 정류장을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직행한다.

정릉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소요시간은 약 1시간 내외가 될 것이며, 버스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아울러 도심공항은 현재 운행 중인 쌍문·수유·미아 정류장에서 김포공항을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가는 6101번 도심공항리무진 탑승 고객에 대해 길음역에서 매시 30분에 출발하는 6102번 환승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한국도심공항은 “6102번은 운행 초기에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지만 향후 지속적으로 운행횟수를 늘려갈 계획”이라며 “현재 도심공항 수락터미널(노원구 위치) 기점으로 운행되는 도심공항리무진 6101번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심공항(주)는 강남 코엑스도심공항 및 강북 5개구에서 김포, 인천공항을 운행하는 도심공항리무진 4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