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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희망 반영했다는 아이폰11 렌더링...디자인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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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희망 반영했다는 아이폰11 렌더링...디자인 특징은?

伊 디자이너, 갤노트 S펜에 픽셀3XL 넘는 AI카메라 부가
노치를 상단 왼쪽으로 배치...3000x1386 화소 OLED 장착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애플 충성고객의 위시리스트를 반영한 이 아이폰2019버전 디자인은 골드, 블랙, 실버로 그려졌다.  뒷면에는 4개의 1200만화소 카메라와 2000만화소 카메라가 배치됐다. 삼성 갤럭시노트계열의 S펜같은 스타일러스도 들어갔다. 노치도 상단 좌측으로 이동했다. OLED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해상도는 3000x1386화소로 돼 있다.(사진=ADR스튜디오)이미지 확대보기
애플 충성고객의 위시리스트를 반영한 이 아이폰2019버전 디자인은 골드, 블랙, 실버로 그려졌다. 뒷면에는 4개의 1200만화소 카메라와 2000만화소 카메라가 배치됐다. 삼성 갤럭시노트계열의 S펜같은 스타일러스도 들어갔다. 노치도 상단 좌측으로 이동했다. OLED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해상도는 3000x1386화소로 돼 있다.(사진=ADR스튜디오)

최강에 최강을 더했다.
이태리의 한 디자이너가 애플 고객들의 희망(위시 리스트)를 반영해 그려냈다는 내년도 아이폰(아이폰11) 렌더링의 모습이 화제다.

특히 그가 그려낸 2019년 아이폰 버전 렌더링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삼성 갤럭시노트의 전매특허같은 스타일러스, 그리고 구글이 내놓은 최신 픽셀3XL폰의 자랑인 인공지능(AI)카메라까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최고에 최고를 더한 디자인이다.

데일리메일은 25일 안토니오 데 로사라는 이태리 디자이너가 그린 아이폰11 컨셉 렌더링을 소개했다. 이 디자이너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보고 싶어할 것 같은 위시리스트를 가지고 컨셉 렌더링을 그렸다. 그가 그려낸 아이폰2019 버전 속 스타일러스는 삼성 갤럭시노트 계열의 S펜과 비슷하며, AI카메라는 구글의 최신 픽셀3XL폰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 아이폰11 렌더링을 보면 삼성 갤럭시노트9의 최신 S펜처럼 블루투스 기능을 가지면서 리모컨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돼 있다. 차이점이라면 이 전자펜은 삼성전자가 휴대폰 앞면에 글씨를 쓸 수 있는 것과 달리 뒷면에 글씨를 쓸 수 있는 컨셉이라는 점이다.

이태리 디자이너의 아이폰 2019버전 뒷면에는 1200만화소 카메라 4개가 2000만 화소 카메라와 함께 달려 있다.(사진=ADR스튜디오)이미지 확대보기
이태리 디자이너의 아이폰 2019버전 뒷면에는 1200만화소 카메라 4개가 2000만 화소 카메라와 함께 달려 있다.(사진=ADR스튜디오)

이태리 디자이너의 아이폰2019 렌더링에는 삼성 갤럭시노트에 들어가는 S펜도 설정돼 있다.상단 중앙에 있던 노치도 상단 왼쪽으로 옮겨졌다. (사진=ADR스튜디오)이미지 확대보기
이태리 디자이너의 아이폰2019 렌더링에는 삼성 갤럭시노트에 들어가는 S펜도 설정돼 있다.상단 중앙에 있던 노치도 상단 왼쪽으로 옮겨졌다. (사진=ADR스튜디오)

이태리 디자이너의 아이폰2019버전 렌더링에는 아이폰 뒷면에  노트를 할 수 있는 기능의 컨셉이 담겨 있다.(사진=ADR 스튜디오)이미지 확대보기
이태리 디자이너의 아이폰2019버전 렌더링에는 아이폰 뒷면에 노트를 할 수 있는 기능의 컨셉이 담겨 있다.(사진=ADR 스튜디오)

고객들의 기대를 반영했다는 아이폰11 컨셉 렌더링 상의 또다른 변화는 아이폰X에 처음 소개된 노치가 상단 왼쪽으로 옮겨졌다는 점이다. 이 디자이너는 스크린 상단 중앙에 위치한 노치가 흉하며 화면의 너무많은 부분을 침범했다는 아이폰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이동한 노치에는 디자이너가 페이스ID2라고 부르는 얼굴인식센서가 포함된다.

그는 추가로 2000만화소 줌 렌즈와 서로 다른 4개의 1200만화소 렌즈로 카메라를 업그레이드해 구성하고 있다. 이 카메라는 인공지능(AI)으로 구동되는 것으로 돼 있으며 이는 최신 아이폰XS와 비슷한 필터효과를 포함하게 된다.

이 디자이너의 아이폰11 렌더링에서 컬러는 어떻게 구성돼 있을까? 그의 동영상에는 골드컬러 휴대폰과 함께 블랙,실버 색상 버전이 함께 등장한다. 이 스크린은 유기발광소자(OLED)디스플레이와 3000x1386픽셀 해상도를 갖는 것으로 돼 있다.

애플은 지난달 출시된 최신 모델에서 아이폰 XS(5.8인치)와 함께 지금까지 내놓은 것 가운데 가장 큰 화면을 사용한 아이폰XS맥스(6.5인치)를 공개했다. 애플은 또한 XS맥스에 들어간 배터리가 지금까지 아이폰에 들어간 것 가운데 가장 큰용량(3174mAh)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새로운 배터리가 아이폰Xs맥스의 사용시간을 아이폰X보다 90분 더 연장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충성고객 위시리스트 반영했다는 아이폰2019 버전 특징은?

▲스타일러스=삼성전자 갤럭시노트에 들어가는 S펜과 비슷하며 아이폰 내부에 저장돼 원격으로 작동한다.

▲스마트폰 케이스=스타일러스가 사용돼 일시적으로 단말기 뒷면에 메모를 할 수 있다.

▲셀카 노치=얼굴인식이 가능한 전면카메라로서 화면을 덜침범하도록 상단 왼쪽으로 이동한다.

▲AI 구동 카메라=애플의 아이폰카메라에는 4개의 서로다른 1200만화소 카메라가 2000만화소 카메라와 함께 들어간다.

▲색상=이태리 디자이너의 컨셉 렌더링은 딥블랙, 별빛 금색(Astral Gold),아이시실버(Icy Silver)컬러로 구성돼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