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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이야? 돌아온 외국인, 코스피 202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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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이야? 돌아온 외국인, 코스피 202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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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2020선을 회복했다. 2000선 붕괴 이후 다시 복귀한 뒤 이틀째 오르며 2000선 안착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지난 밤사이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마감했다.
다우지수는 431.72포인트(1.77%) 급등한 2만4874.64, 나스닥 지수는 111.36포인트(1.58%) 오른 7161.65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41.38포인트(1.57%) 상승한 2682.63으로 장이 종료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10거래일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1342억원을 기록했다.

개인도 2633억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145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코스피지수는 31일 전거래일 대비 15.00포인트(0.74%) 상승한 2029.69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4.63%), 서비스업(2.65%), 전기가스업(2.64%), 은행(2.63%), 섬유의복(2.48%), 보험(2.13%), 증권(1.74%), 기계(1.73%), 화학(1.58%), 종이,목재(1.39%), 금융업(1.29%), 의료정밀(1.17%), 유통업(0.71%), 철강,금속(0.71%), 비금속광물(0.33%), 전기,전자(0.24%), 제조업(0.22%), 운수장비(0.18%), 건설업(0.06%)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통신업(-0.06%), 음식료품(-0.39%), 의약품(-2.54%)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12%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LG화학 2.51%, POSCO 1.57%, S-Oil 3.77%, LG 4.57%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증권선물위원회의 2차 감리결과 심의가 시작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4%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차 0.93%, 현대모비스 0.78% . SK텔레콤 0.37%, KB금융 2.77% 등도 하락마감했다..

정부가 전일 발표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과 현대기아차의 태양광충전 자동차 시스템인 '솔라시스템' 공개로 태양광 사업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 영향으로 태양광 관련주가 동반강세를 보였다.

OCI 1.79%, 한화케미칼 4.19%, 웅진에너지 2.67%, 신성이엔지 10.78% 등이 상승마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