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사이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마감했다.
S&P500 지수는 41.38포인트(1.57%) 상승한 2682.63으로 장이 종료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10거래일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1342억원을 기록했다.
개인도 2633억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145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코스피지수는 31일 전거래일 대비 15.00포인트(0.74%) 상승한 2029.69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통신업(-0.06%), 음식료품(-0.39%), 의약품(-2.54%)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12%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LG화학 2.51%, POSCO 1.57%, S-Oil 3.77%, LG 4.57%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증권선물위원회의 2차 감리결과 심의가 시작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4%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차 0.93%, 현대모비스 0.78% . SK텔레콤 0.37%, KB금융 2.77% 등도 하락마감했다..
정부가 전일 발표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과 현대기아차의 태양광충전 자동차 시스템인 '솔라시스템' 공개로 태양광 사업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 영향으로 태양광 관련주가 동반강세를 보였다.
OCI 1.79%, 한화케미칼 4.19%, 웅진에너지 2.67%, 신성이엔지 10.78% 등이 상승마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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