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국농어촌공사, '제1회 농촌공간포럼' 개최

공유
0

한국농어촌공사, '제1회 농촌공간포럼' 개최

농촌의 다양한 이슈 심도 있게 논의

이날 열린 '제1회 농촌공간포럼'에서 현수철 한국농어촌공사 농촌개발처장이 개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이날 열린 '제1회 농촌공간포럼'에서 현수철 한국농어촌공사 농촌개발처장이 개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 공동체 회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31일 고령화, 과소화 등 농촌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제1회 농촌공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농촌 모습과 농촌공간계획 수립'에 대한 3건의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구성했다.

먼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심재헌 연구위원은 삶터·일터·쉼터·공동체 터 등 4가지 측면에서 본 농촌의 현황과 미래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전주대학교 엄수원 교수는 농촌지역의 난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농촌에 맞는 계획적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협성대학교 이상문 교수는 '농촌다움'의 등장배경과 구성요소를 살핀 후, 구성요소별 '농촌다움'을 살릴 목표를 제안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지역개발은 농어촌의 다양한 어려움을 주민참여를 통해 해결하는 사업"이라며, "토론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보다 나은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