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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 "전작권 전환 기반 마련"... 자유한국당 "안보 우려"된다면 반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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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 "전작권 전환 기반 마련"... 자유한국당 "안보 우려"된다면 반발 가능성?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주요 문서에 서명한 것에 대해 전작권 전환의 기반이 마련됐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제50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열어 이런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미가 전작권 전환에 따른 연합지휘체계 개편 방안을 문서로 명시하기는 처음이다.

정 장관은 “구체적 전환시기는 한미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는 이날 회의에서 전작권 전환에 앞서 내년부터 한국군의 기본운용능력(IOC) 평가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연합훈련 유예와 관련해 취재진의 질문에 “연합훈련은 연중 지속하고 있다”며 “비질런트 에이스 등 일부 연습과 훈련이 유예된 것”이라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전작권 전환하면 안보무너진다는 자유한국당 크게 반발할 것” “우리도 주권국가인데 전작권 우리가 행사해야”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