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로 상승했다.
그동안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2%를 억제 목표로 해왔다. 2%가 넘지않도록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고 공언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물가가 2.0% 오른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한국은행 기준 금리 인상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물가상승을 억제하기위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지수, 원 달러 환율 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통계청이 1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 보고서에 다른 것이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42로 2017년 10월보다 2.0% 상승했다.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2개월 연속 1%대를 유지했으나 13개월만에 끝내 2%대로 올라섰다.
품목별로는 농산물이 14.1% 상승해 전체 물가를 0.63%포인트나 끌어올렸다.
쌀(24.3%), 토마토(45.5%), 파(41.7%), 무(35.0%) 고춧가루(18.8%) 등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
석유류는 11.8% 올라 전체 물가를 0.53% 포인트 올렸다.
개인 서비스 요금은 2.2% 올라 전체 물가를 0.70% 포인트 상승시켰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