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멤버스위크 프로모션은 5일부터 11일까지 7일 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국내선과 국제선 51개 노선을 대상으로 내년 2월1일부터 3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총액운임 기준으로 국내선은 2만1500원부터, 국제선은 5만7800원부터 각각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또 대구발 일본 도쿄와 가고시마, 베트남 다낭 등 국제선 3개 신규노선에 대한 특가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나리타, 매일) 노선을 지난달 28일, 가고시마(주3회, 화·목·토요일) 노선을 지난달 30일 각각 운항을 시작했다. 오는 12월 22일에는 베트남 다낭(주3회, 월·수·금일요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에 대구발 3개 신규노선의 탑승일 기준으로 2019년 3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오는 6일까지 편도 및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으로 ▲도쿄 5만9100원 ▲가고시마 5만8100원 ▲다낭 10만6200원부터 판매한다.
가고시마는 일본 남쪽에 자리해 겨울에도 따뜻하며, 온천과 독특한 풍광이 유명해 가족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가고시마 행은 인천공항을 제외하면 대구공항이 유일하다.
다낭 역시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대구발 노선이 새로 취항해 이 지역 여행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면 합리적인 운임에 더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다만 국내선 ‘FLY’와 국제선 ‘특가운임’은 무료로 맡길 수 있는 짐이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예매 전에 여행계획에 차질이 없는 일정인지 꼼꼼한 사전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