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사이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호실적과 민간고용지표 호조에 상승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44.25포인트(2.01%) 급등한 7305.90으로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상승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순매수에 장내내 강세흐름을 유지했다. 하지만 오후장 막판 기관이 순매도를 강화하며 약보합으로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2928억원을 기록했다.
개인도 1082억원 동반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195억원을 내다팔았다.
반면, 전기,전자(-0.06%), 철강,금속(-0.07%), 운수창고(-0.5%), 전기가스업(-0.72%), 은행(-0.79%), 운수장비(-0.95%), 건설업(-0.98%), 금융업(-1.01%), 음식료품(-1.27%), 통신업(-1.33%), 서비스업(-1.53%), 보험(-1.98%)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이 주식가격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979억원 규모 자사주 45만주취득 결정에 4.60% 뛰었다.
삼성전기는 3분기 호실적으로 11.02% 올랐다.
LG생활건강도 8.72% 상승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0.15% 강보합으로 마쳤다.
증선위의 재감리 심의가 연기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65% 보합세로 장이 종료됐다.
반면 SK이노베이션, S-Oil은 외국인의 매도세로 5.15% 하락마감했다.
SK텔레콤 2.43%, 삼성SDI 2.97%, 삼성에스디에스 3.12%, 삼성화재 2.15%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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