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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미얀마 낙후지역 학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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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미얀마 낙후지역 학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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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KT&G복지재단이 지난 31일 미얀마 양곤시 외곽 지역에 위치한 ‘수웽따웅 사원 학교(Zayar Shwetaung monastry school)’에서 교실 건물의 신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동남아시아 국가 미얀마의 상업 중심지인 양곤 시내에서 30km 떨어진 ‘수웽따웅 사원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 중, 고교 학생 947명이 다니는 종합 교육기관으로 학생들 대부분이 가정 형편이 어렵다.
이런 가운데, 현재 사용 중인 단층짜리 교실이 낡아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자, KT&G복지재단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낡은 교실을 헐고, 3층짜리 건물을 신축해 15개 교실을 새로 지었다. 여기에 칠판과 책상, 걸상 등 학생들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를 교체하는 등 모두 4억 원을 들여 노후화된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미얀마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과 경제적 자립에 작게나마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