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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1채 팔아 대리기사를 부르지"...이용주 의원 음주운전 휘몰아친 소용돌이 속 끊이지 않는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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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1채 팔아 대리기사를 부르지"...이용주 의원 음주운전 휘몰아친 소용돌이 속 끊이지 않는 잡음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음주운전은 살인' 이라고 외치다 본인이 음주운전으로 파문을 일으킨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1일 “국민들에게 죄송하다.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라고 사과했지만 여론은 들끓고 있다.

이 의원은 취재진들에게 “음주운전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고 음주운전이 가진 사회적 폐해가 무척 크다는 점은 무척 공감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있지 않도록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윤창호 법 법안에 동의한 사람으로 창피스럽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 의원이 국회의원신분으로 서울 등에 부동산 16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관련 “16채 중 집 1채 팔아 대리기사 부르면 되지 음주운전을 하나”는 조롱도 이어졌다.

아내 고모 씨는 지난달 1일 한 지역신문에 ‘존경하는 여수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남편의 다주택 보유문제에 관련 억울하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