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NH농식품위더스상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은 2018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시상식에는 충남 공주의 육류 가공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주)국일에프앤비'를 비롯, 11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수상기업에게는 대출금리 우대, 무료 농식품기업컨설팅 제공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며, 수상기업 임직원 및 가족 초청 팜스테이 마을 체험 행사도 계획 중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상한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이사는 "지난 30년간 김치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번 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기업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FTA 등 대외개방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는 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과 상생협력을 통하여 농식품기업의 최고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