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를 통해 술라웨시 섬 팔루 지역의 지진과 쓰나미 이재민들을 위해 5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재해를 입은 팔루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재난의 아픔을 이겨내길 간절히 바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라오스 댐사고(2018), 페루 홍수(2017), 피지 사이클론(2016년),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2016년), 미얀마 홍수(2015년), 네팔 지진(2015년) 등 재난 현장에 발빠르게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항공운송업의 특성을 활용한 글로벌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