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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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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전달

- 11월 1일, 인도네시아 팔루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현지 적십자사에 구호성금 5만 달러 전달
- 전 세계 네트워크 활용해 라오스 댐 사고, 페루 홍수, 일본 지진, 미얀마 홍수 등 재난 현장에 구호품 전달… 글로벌 사회공헌 전개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지진과 쓰나미 이재민들을 위해 5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대한항공 박기현 자카르타지점장(왼쪽)과 기난자르 인도네시아 적십자 부총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지진과 쓰나미 이재민들을 위해 5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대한항공 박기현 자카르타지점장(왼쪽)과 기난자르 인도네시아 적십자 부총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를 통해 술라웨시 섬 팔루 지역의 지진과 쓰나미 이재민들을 위해 5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팔루 지역은 지난 9월 지진과 쓰나미로 대규모의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여 이재민들은 현재까지도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의 성금은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 복구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재해를 입은 팔루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재난의 아픔을 이겨내길 간절히 바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라오스 댐사고(2018), 페루 홍수(2017), 피지 사이클론(2016년),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2016년), 미얀마 홍수(2015년), 네팔 지진(2015년) 등 재난 현장에 발빠르게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항공운송업의 특성을 활용한 글로벌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