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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에어서울, 보라카이 재개장 기념 초특가 할인…수하물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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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에어서울, 보라카이 재개장 기념 초특가 할인…수하물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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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서울,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보라카이 재개장 기념 초특가 할인

에어서울이 필리핀 휴양지, 보라카이 재 개장을 기념해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에서 12월 말까지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에어서울이 11월 26일부터 운항을 재개하며,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에어서울만의 단독 운항이다. 보라카이 재 개장 및 에어서울의 재 운항을 기념해 실시하는 이번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오늘(2일) 오후 3시부터 23일까지 진행하며, 탑승 기간은 재 운항을 시작하는 11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특히, 이번 특가는 평일 휴가 사용이 쉽지 않은 직장인들을 위해 목요일 저녁 퇴근 후 출발해 일요일 오전 한국에 도착하는 목~일 여정도 특가 좌석이 열릴 예정이다. 가격은 유류세와 공항세 등을 포함한 편도총액이 10만7300원부터이며, 특가 운임에도 수하물 1 15kg 1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보라카이 노선은 11월 26일부터 에어서울이 하루 한 편 매일 운항하는 편리한 스케줄로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며 “수 개월간의 재 정비 후 다시 아름다운 바다를 되찾은 보라카이의 모습이 공개되며 일찍부터 많은 고객으로부터 항공편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매달 '객실안전지킴이' 선정…"기내 안전의식 더욱 강화"


티웨이항공이 '객실안전지킴이'를 통해 기내 안전의식과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매달 객실 안전보안 업무 우수 승무원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포상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객실안전지킴이는 안전하게 승객 수송을 마무리 한 객실승무 1팀의 김지혜 승무원이 차지했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시작된 티웨이항공의 '객실안전지킴이'는 매달 객실승무원의 안전활동을 집계하고, 다양한 후보 사례에 대해 내부 위원회를 개최,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친 뒤, 익월 초 대상자를 확정한다. 의료진이 없는 위급한 상태에서 간호사 자격을 소지한 승무원이 빠르게 응급처치를 실시한 사례, 다수의 승객들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기내 불법행위 승객에 대한 발 빠른 인계 조치 등 기내라는 한정된 공간과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 속에서 적확한 절차를 준수하여 신속, 정확하게 안전활동을 수행한 다양한 사례가 존재한다. 또한, 이 같은 안전활동 당시의 상황과 수상 소감 등 인터뷰 내용을 내부 게시판에 게재하여, 모든 승무원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항공사의 기본"이라며 "보다 나은 서비스와 안전한 승객 수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