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최근 BIXPO 성황리에 폐막한 한국전력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핵발전 전망 입찰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 결과에 대해 각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우디 정부에 따르면 2030년까지 2.8기가와트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과정 중 한국은 향후 20년에서 25년 사이에 총 16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일간 한국전력이 개최한 BIXPO에서 김종갑 사장은 "올 연말까지 얼마나 현지화할 수 있는를 보여주는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사우디의 장기적인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다"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월 한국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와 함께 사우디 핵 계획의 최종 후보지에 올랐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