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계열사 통합관리 S4 프로젝트 내년 9월 도입

[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대웅제약이 통합 경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S4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S4 프로젝트'는 S/4 HANA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SAP ERP 고도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업무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2019년 9월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PI·개발자 등 약 100명이 참여하고 완료까지 1년여의 시간과 70억의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젝트 개시로 기존 프로그램인 SAP ERP(ECC6.0)를 최신 SAP ERP 버전인 S/4 HANA(1809)로 재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대웅제약은 전사 및 본부의 경영을 지원하는 책임 경영 기반 구축, 업무 자동화, 대웅제약과 대웅, 한올바이오, 대웅바이오 4개사 통합관리하겠단 의지다.

한편, SAP ERP는 재무, 영업, 인사 관리, 자산 관리 등 다양한 업무 영역별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독일의 다국적 소프트웨어 기업(SAP)의 전사적관리시스템(ERP)이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