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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자동차 관리 앱 '기아빅' 출시…구매정보부터 처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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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자동차 관리 앱 '기아빅' 출시…구매정보부터 처분까지

기아차가 '기아빅'을 출시하면서 고객들은 구매정보부터 처분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사진=뉴시스
기아차가 '기아빅'을 출시하면서 고객들은 구매정보부터 처분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윤진웅 기자] 기아자동차가 최근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카라이프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

기아차는 차량 구매정보와 관리, 처분까지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아빅(KIAVIK)'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기아빅은 차량 관련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를 담은 모바일 플랫폼이다. 틀을 깨는 역발상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아차 영문명 'KIA'와 이를 거꾸로 뒤집은 형상인 'VIK'을 조합했다. 이를 통해 레드멤버스 Q프렌즈 등으로 분산된 고객 대상 앱을 통합하고 홈페이지와 사이트, 서비스를 연동해 하나의 ID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맞춘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간편결제, 음성인식, 지문인식 로그인 등 신기술을 접목했다.

기아차는 향후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해당 앱을 기본 탑재한 전용 스마트폰 출시도 추진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빅은 최근 디지털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과 시장 변화에 효과적이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며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개발된 기아빅은 차원이 다른 고객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기아빅은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기아고객앱'이나 'KIA VIK'으로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