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접이식폰' 갤럭시F 티저 이미지 공개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7일(미현지시각) 접이식(폴더블)폰 발표준비가 완료됐음을 보여주는 티저 이미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삼성전자는 5일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https://www.facebook.com/SamsungMobile/)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게시함으로써 폴더블폰 발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알파벳으로 된 'SAMSUNG'브랜드가 마치 접이식 폰처럼 반으로 접혀져 있는 티저 로고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7일,8일 이틀간 열리는 삼성개발자컨퍼런스(SDC2018)를 이틀 앞두고 등장한 이 티저는 삼성전자가 행사에서 접이식폰을 발표하겠다는 확실한 신호로 해석된다.

하지만 최근 일부 보도는 삼성전자가 이 행사에서 실제로 단말기가 개발중에 있기 때문에 단말기의 작동 사용자인터페이스(working UI)만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7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의 접이식 폰의 규격은 펴면 7.6인치 화면, 접으면 4.6인치 크기여서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로 알려져 있다. 실제 규격은 각각 7.29인치, 4.58인치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